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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시의회 장혁 의원, '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활용방안 정책토론회' 개최
    [홍성투데이] 천안시의회 장혁 의원(불당1·2동, 국민의힘)은 20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활용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 앞서 지난 9일 청소년 관련 지역 활동가 그리고 천안시 관계자, 천안시 청소년 재단 관계자 등이 사전에 모여 '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활용방안 정책 토론회' 개최에 따른 사전 간담회를 진행했다. 장혁 의원이 좌장을 맡은 이날 토론회는 이승준 불당동 청소년 관련 지역 활동가, 조상호 천안시 청소년재단 사무국장, 임재희 불당고등학교 운영위원장 등 천안시민들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청소년과 시민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건전한 여가와 교류의 장인 ‘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활용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장혁 의원은“청소년센터는 2018년부터 사업이 실시됐다”며 “이 토지에 관해서는 본 의원이 많은 부분에 관여했기 때문에 지금의 청소년센터 사업이 진행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불당신도시 공공용지들을 용도변경해서 매각하는 LH의 장삿속과 이를 수수방관하던 천안시에 강력 항의하고, 시가 매입 시 용도를 정해주기 위하여 기초적 타당성 검토까지 진행했으며 268회 천안시의회 임시회 때는 청소년센터에 관해 시정질문을 한 바 있다. 장혁 의원은 “청소년센터는 더 나은 지역 공동체를 원하는 불당동 주민들의 10년 비원이 어린 시설이다.”라고 거듭 강조하며 토론회를 이어갔다. 이어 이승준 활동가는 다른 지자체의 청소년센터 모범사례에 비추어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공간에 대해 설명하고 청소년센터 보완 및 활성화 방안은 무엇인가에 대해 발제했다. 토론자들은 타 도시에 비해 청소년시설이 부족하고 특히 불당동은 학생들의 밀집도가 매우 높은 상황이라 방과 후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 주민과 실사용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청소년들이 원하는 공간으로 조성해야 할 것을 강조하고 지역 커뮤니티와 활발하게 교류하고 청소년들이 상시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공간을 만들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한목소리로 청소년을 위한 공간 배치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장혁 의원은 청소년센터의 이름과 관련해서는 기억하기 쉽고 창의적인 이름을 붙여줄 것을 당부하며 “오늘 나온 귀한 말씀들이 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활용방안에 밑거름이 될 것이며, 토론회를 통해 나온 의견들을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발전시켜 정책과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장혁 의원은“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천안시 서북구 지역의 학교 과대·과밀에 대해 충청남도 교육청을 엄중하게 규탄한다”고 발언하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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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1
  • 아산시의회 김희영 의장 선문대에서 아산학 명사 초청 특강 나서
    [홍성투데이] 아산시의회 김희영 의장은 5월 21일 선문대학교에서 ‘아산시 현황과 미래 비전’을 주제로 아산학(명사 초청 특강) 강의에 나섰다. 김희영 의장은 강의에 앞서 아산시와 아산시의회, 그리고 시의원들이 어떤 역할을 하는가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 후 청년정책의 중요성을 언급하여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이야기를 했다. 아산학 특강은 △아산시의 기본 현황과 미래 비전 △아산시의회의 역할과 기능 △주요 의정 활동 △학생들의 질의응답 및 퀴즈 순으로 1시간 30분간 강의가 이어졌다. 김 의장은 아산시 기본 현황에서 지속적으로 아산시 인구 규모가 증가함에 따라 재정 및 경제 규모, 일자리 등 함께 증가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중 1위로서 아산시는 경제도시이자 미래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라고 전했다. 이어 ‘시민에게 행복을, 아산에는 희망을’이란 아산시의회 의정 목표에 따라 지역발전과 시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시민들의 입장에 서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김 의장은 “청년들이 살고 싶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을 만들어 꿈의 날개를 펼칠 수 있는 도시로서 성장시키겠다”고 전하며 특강을 마무리했다. 한편 선문대 아산학(명사 초청 특강)은 아산시의 현황과 미래, 역사와 문화 등에 관한 내용을 본교 학생들에게 소개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둔 교양 과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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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1
  • 충남도의회, 천안 은석초 ‘찾아가는 청소년 의회교실’ 개최
    [홍성투데이] 충남도의회는 21일 천안 은석초등학교 학생 27명과 지도교사 3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천안 은석초 학생들은 의장 선거에 출마한 학생들의 정견 발표를 들은 후 투표를 통해 의장을 선출하고, 도의원의 역할을 경험하며 주민대표의 중요성을 체험했다. 또한 ‘쉬는 시간을 늘리자’, ‘책을 깨끗이 쓰자’라는 주제로 2분 발언을 진행하고, ‘학교스포츠 클럽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초등학생 교복입기에 관한 조례안’ 2건을 처리했다. 충남도의회 관계자는 “청소년 의회교실의 의장선거, 2분발언, 조례안 처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민주적인 회의 진행 절차를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풀뿌리 민주주의 근간인 지방자치의 원리와 지방의회의 역할을 배울 수 있도록 의정 체험학습의 장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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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1
  • 논산시의회, 제255회 임시회 개회
    [홍성투데이] 논산시의회는 21일 제25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오는 23일까지 총 3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18건(의원발의 7건)과 4건의 일반안건 등 총 2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임시회 첫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서원 의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제255회 논산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과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등이 처리됐다. 둘째날인 22일 행정자치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는 총 13건의 안건(조례안 10건, 일반안건 3건)에 대한 심사가 있을 예정이며, 산업건설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는 총 7건의 조례안(의원발의 4건)에 대한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심사 예정인 의원발의 조례안은 ▲논산시 이·미용서비스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허명숙 의원 대표발의) ▲논산시 동고동락 마을자치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태모 의원 대표발의) ▲논산시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이태모 의원 대표발의) ▲논산시 사회적 약자의 반려동물 진료비 지원 조례안(김종욱 의원 대표발의) ▲논산시 산림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안(조용훈 의원 대표발의) ▲논산시 생활주변 위험수목 처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조용훈 의원 대표발의) 등이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통해상정된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의·의결한 후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서원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본격적인 여름이 다가오기 전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안전대책과 재난재해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아울러 “오늘부터 3일간 열리는 이번 제255회 임시회에서는 조직개편 조례와 함께 민생 관련 조례안 등 총 22건의 안건 심사가 예정되어 있다. 의원님들께서는 상정된 안건의 면밀한 심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256회 제1차 정례회는 6월 17일부터 28일까지 12일간 열릴 예정으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심의, 후반기 원구성 등이 처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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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1
  • 금산군, 주한외교대사 가족 금산세계인삼축제 명예홍보대사 위촉
    [홍성투데이] 금산군은 지난 20일 금산군청 상황실에서 스페인·페루·슬로베니아·앙골라·우크라이나·모로코·튀르키예·오스트리아 등 주한외교대사 가족 20여 명을 금산세계인삼축제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들은 금산세계인삼축제를 국제적으로 알려 글로벌 축제로 나아가는 데 힘을 보태줄 것을 약속했다. 군은 위촉식을 마치고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남이면 보석사 천년나무 및 제원면 삼락원 전망대, 금산수삼센터, 인삼약초거리 등 금산의 이모저모를 엿볼 수 있는 금산군 투어도 진행했다. 금산의 유명 관광지인 보석사의 천년은행나무를 찾은 일행은 소원지 쓰기, 꽃차 만들기 등 한국의 전통문화에 깊이 몰입할 기회를 가졌다. 또, 인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삼락원 전망대를 찾아 금산의 청정 자연 속에서 자라나는 인삼의 생태와 재배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금산수삼센터와 인삼약초거리를 방문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세계인삼축제를 세계적으로 알리는데 주한외교대사 가족들이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며 “금산의 세계화를 위한 인적네트워크를 계속해서 구축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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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1
  • 당진시의회, 2024년 당진시의회 반부패·청렴교육 실시
    [홍성투데이] 당진시의회는 20일, 1층 대회의실에서 부정부패 없는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의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당진시의회 전 의원과 사무처 직원들은 이날 교육을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직무 수행을 다짐하며 시민에게 모범이 되고 신뢰를 높이기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교육을 담당한 국민권익위원회 박주미 환경문화심판과장은 부패․갑질행위의 사례 중심의 강의를 진행해 조직 내 부패 유발 요인을 인식하고 전 구성원이 청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앞서 시의회는 반부패 제도 내재화 및 청렴 역량 강화 등에 대한 노력으로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23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김덕주 의장은“당진시의회 내 청렴 문화를 확고히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구성원 모두가 함께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뢰받고 청렴한 당진시의회를 만드는데 솔선수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모든 지방의회에 대한 종합청렴도 전수 평가를 실시한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이번 청렴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반부패 강화를 위한 청렴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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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회
    2024-05-21
  • 당진시의회, 2024년 05월 중 의원출무일 운영
    [홍성투데이] 당진시의회는 지난 20일 의회 대회의실에서‘5월 중 의원출무일’을 개최했다. 6월 5일 예정된 제110회 정례회를 앞두고 개최된 이번 의원출무일에는 집행부 6개 부서에서 10건의 당면업무에 대한 관련 부서장의 보고가 있었다. 이날 집행부서의 보고에서 '장고항 국가어항 활성화 용역 추진계획'과 관련하여, 한영우 항만수산과장은 장고항 국가어항 기본시설완료(′21.12.)에 따라, 핵심적인 재정사업 확보와 민간투자 참여 적극 유도를 통한 중부권 레저·관광기능 특성을 살린 장고항 활성화 계획에 대해 보고했다. 전영옥 의원을 비롯한 여러 의원들은 민간투자에 대한 계획뿐만 아니라 수협과의 관계 개선으로 장고항 활성화 방안 마련 또한 필요하며, 총체적인 계획과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시의회도 장고항 활성화 방안 계획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당진시 장사시설 주변지역 주민지원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제정 추진과 관련하여 임동신 경로장애인과장은 당진시 장사시설 주변지역 주민의 지원을 위한 법률적 지원 근거를 규정하여 주변 지역주민을 위한 지원대책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봉균 의원은 장사시설은 주민들의 기피시설 설치 동의하에 이루어진 만큼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하며 예를 들어 공설묘지로 사용되지 않고 있는 미개발 토지에 대해서는 체육시설이나 공원 조성 등을 통해 다양한 혜택을 지원해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진시 특별교통수단 운영 조례' 일부개정과 관련하여 구봉회 교통과장은 상위법령의 개정에 따라 특별교통수단 이용대상자 기준과 운행 시간을 정비하겠다고 밝혔고, 이에 조상연 의원은 특별교통수단 이용률이 높아지면서 중증장애인들과 같은 반드시 필요한 이용자들이 이용을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 깊게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그 밖에도 집행부서의 현안업무보고로 ▲자치행정과의 '당진시 사무 위임 조례일부개정', '당진시 읍‧면‧동 개발자문위원회 조례폐지', '당진시 행정기구와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과 관련한 설명과 ▲회계과의 '당진수청2지구 내 공공청사 토지 취득', 보존부적합 시유재산 매각(처분), ▲세무과의 '당진시 시세 기본 조례 일부개정', '당진시 시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에 관한 보고가 있었다. 한편, 집행부서의 현안 사항 보고 청취에 이어 최연숙 의원이 발의하는 '당진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해 6명의 의원의 10건의 의원발의 조례안과 '제2서해대교 특별위원회 활동기간 연장의 건'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의원발의 조례안에 대한 사전 제안설명은 조례안 심사에 앞서 주요 내용에 대한 설명과 토론을 통해 의안 심사의 성숙도를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당진시의회는 10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에 대하여 시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입법 예고하고, 2024년 6월 5일부터 6월 27일까지 23일간 열리는 제110회 정례회에서 처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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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21
  • 당진시의회, 의정활동에 필요한 법령집 발간
    [홍성투데이] 당진시의회는 최근 시의원들의 원활한 의정활동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의정활동 필수 법령집'을 발간했다고 전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의정활동 필수 법령집'에는 지방자치법, 지방자치법 시행령, 지방재정법, 지방회계법, 지방공기업법,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 기본법, 당진시의회 회의 규칙 등 9개의 법령 및 규칙을 담아 의원들이 의정활동을 펼치는 데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고 말했다. 시의원들은 법령집을 통해 정책 제안, 예산 관리, 법적 검토 등에 대한 지식을 향상시켜 시민들의 신뢰를 높이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의회 구수회 정책지원팀장은 “의정활동 법령집은 시의원들이 법적 근거에 기반하여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도구이다. 이를 통해 시의원들의 시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여 더 나은 의정활동을 펼쳐 시정의 효율성을 증대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법령집은 가로 210mm에 세로 297mm 크기로 총 286쪽으로 법과 시행령을 비교하기 쉽도록 편집하여 가독성을 높이고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제작했으며, 법령의 변경이나 개정 사항을 주기적으로 확인하여 최신 정보를 유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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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회
    2024-05-21
  • 제303회 홍성군의회 임시회, 이정희 의원 5분 자유 발언
    [홍성투데이] 홍성군의회 이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은 5월 20일 제303회 홍성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세상 만들기⌟라는 주제로 5분 자유 발언을 하였다. 이 의원은 사람들의 손을 잡고,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큰 영광이자, 책임감을 느끼게 해주는 일이지만 손을 잡아주고 싶어도 잡을 수 없는, 고된 삶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도 들을 수가 없는 ‘은둔형 외톨이’에 대하여 발언하였다. 은둔형 외톨이는 사회·경제·문화적 원인으로 집 등의 한정적인 공간에서 일정 기간 이상 사회와 단절된 상태로 생활하여 정상적인 학업 수행이나 사회활동이 현저히 곤란한 사람을 말하며,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전국 단위의 통계는 없지만, 지난 해 국무조정실에서 발표한 ‘2022년 청년 삶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고립·은둔 징후가 나타난 청년을 최대 약 54만 명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이어서 일본을 예로 들며 1970년대 청소년 등교 거부 현상, 1990년대에는 20대의 청년 ‘히키코모리’, 2020년대에는 ‘8050리스크’를 설명하며, 8050리스크란 50대의 히키코모리 자녀가 80대 부모의 연금에 기대어 생활하여 부모와 자녀 모두의 생활이 망가지는 사회문제임을 언급하였다. 이러한 사회문제는 우리나라에도 재현되고 있으며 학업성적, 가정불화, 학교폭력, 경제적 어려움, 부적응, 우울증,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한 미취업 상태 장기화 등 다양한 이유로 고립을 선택하게 되었으며, 여기에 삶의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는 사회적 분위기 또한 한몫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이제는 사회적 고립을 개인 차원이 아닌 전 국가적 차원의 문제로 접근해야 하며, 정부와 지자체 주도의 정책 마련으로 이들에 대한 지원은 결코 값비싼 비용이 아니라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투자라고 제언하였다. 이를 위해 ▲법적·정책적 근거의 마련으로 예방적 관점, 사후적 관점 모두 균형을 맞추어 장기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하며, 실태조사가 무엇보다도 시급한 과제라고 제안하였다. 또한 ▲지원 정책은 당사자뿐만 아니라 가족 전체를 대상으로 설정하여 더 이상 은둔형 외톨이 문제를 불안정한 가정에 나타나는 숨겨야할 문제라고 치부해서는 안된다고 제시했다. 끝으로 ▲지원센터 운영을 확대하여 서울과 광주 두 곳뿐인 지원센터를 전국적으로 확대하여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의견을 내놓았다. 끝으로 이 의원은 “살다보면 누구나 숨고 싶고, 도망치고 싶은 순간이 있고, 본인 또한 그런 순간이 있었다”라고 말하며, “은둔형 외톨이는 나, 가족, 친구의 문제가 될 수 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통받는 이들에게 손을 내밀어 줄 수 있는 방법을 찾는 일이 우리 사회가 함께 해나가야 할 과제이다. 이를 위하여 집행부에서는 사회와 끊어진 이들에게 희망의 사다리를 놓는 세심한 정책을 펼쳐주시기를 촉구한다”라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쳤다.
    • 정치
    • 의회
    2024-05-20
  • 아산시의회,‘2024년 제3회 의원회의’오는 5월 23일 개최 계획
    [홍성투데이] 아산시의회가 오는 5월 23일 10시 의회동 3층 다목적회의실에서 ‘2024년 제3회 의원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의원회의 집행부 안건은 △음봉 외국인투자지역 토지(공유재산) 취득 계획 보고(투자유치과) △아산-천안 행정구역 경계 조정 보고(자치행정과) △아산시 민방위협의회 위원 추천(안전총괄과) △아산시 환경교육위원회 위원 추천(환경보전과) △아산시 공익신고 지원위원회 위원 추천(감사위원회) 등 5건이며, 관련 부서장의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자체 협의 사항은 △제249회 아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전체 의사일정(안) △제250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전체 의사일정(안) △제249회 아산시의회 제1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안) 등이며, 의회사무국장의 보고가 예정되어 있다.
    • 정치
    • 의회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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