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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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신보, 천안시-하나은행과 맞손…천안시 소상공인에게 특례보증 240억 원 지원
    [충남프라임뉴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천안시, 하나은행과 협력하여 총 24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5월 28일 천안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 조소행 충남신보 이사장이 참석해 천안시 소상공인의 경영회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천안시와 하나은행이 각각 10억 원씩, 총 20억 원을 공동 출연함으로써 보증 재원이 마련됐으며, 재단은 이를 바탕으로 출연금의 12배에 해당하는 240억 원 규모의 저금리 신용보증을 지역 소상공인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천안시 관내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보증 지원이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2%대 후반으로 지원되며, 보증기간은 최대 7년까지 설정해 소상공인의 금융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특례보증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고, 이동열 하나은행 부행장은 “천안시는 하나은행이 항상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중요한 협력 지자체”라며 “앞으로도 천안시, 충남신보와 함께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소행 충남신보 이사장은 이에 화답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마련된 20억원의 출연금을 바탕으로, 24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효율적으로 지원하여, 천안시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는 2025년 시정 운영의 7대 전략과제 중 하나로 ‘활력있는 지역경제’를 선정하고, 경제위기 속 안정적인 일상 회복을 위한 소상공인 특례보증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적극 추진하며,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 마련에 힘쓰고 있다. 보증신청은 충남신용보증재단 천안서북지점, 천안동남지점 및 하나은행 천안시 관내 영업점과 재단의 보증드림 앱(App)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복지/사회
    2025-05-28
  • 충남도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협업체계 강화
    [충남프라임뉴스] 충남도는 28일 예산군 창소리 배수펌프장 일원에서 ‘여름철 집중호우 재난 대비 도·시군·민간 합동 대형 양수기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내 5개 시군(보령·논산·부여·서천·예산)과 지역자율방재단, 16개 소방서 재난대응부서 등 1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민관 협업을 기반으로 현장 대응력 제고와 장비 운용 능력 강화를 목표로 마련했다. 훈련은 △대형 양수기의 이동 및 배치 △작동법 △사용상 문제점 파악 등을 중심으로, 도-시군-일선 소방서-지역자율방재단의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도는 집중호우 시기 전 대형 양수기를 도내 권역별로 사전 배치해 재난 상황에 대비하고, 정기적인 훈련과 협업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체계를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은 “급변하는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의 대형화·빈발화에 적극 대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며 “민관이 함께하는 재난대응 역량 강화 훈련을 확대해 재난시 신속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 복지/사회
    2025-05-28
  • 충남도 여름 휴가철 수상안전관리 강화
    [충남프라임뉴스] 충남도는 도민과 방문객 모두 안전한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여름철 수상안전 대책기간’을 운영한다. 도는 28일 자치안전실에서 정낙도 도 안전기획관과 사회재난대응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수상안전 대책회의를 열고 세부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기간 운영은 앞서 수립한 여름철 수상안전 관리계획에 따른 것으로, 해수욕장 27곳과 하천·계곡 41곳 등 물놀이 장소를 포함해 안전관리가 필요한 996곳을 중점 관리한다. 주요 내용은 △안전시설 정비 △취약지역 예찰 △신속한 응급처치 △구명조끼 무료대여 및 홍보 △심장충격기(AED) 배치 등이다. 신규 사업인 구명조끼 무료대여는 계곡·하천 물놀이 장소에 대여소를 설치·운영하는 것으로, 구명조끼 착용 등 수상사고 예방 행동요령도 집중 홍보함으로써 수영 미숙으로 인한 수난사고 예방을 목표로 추진한다. 또 다른 신규 사업인 심장충격기는 사고위험이 높은 물놀이 지역에 배치해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인다. 안전시설 정비는 구명환, 안내표지판, 인명구조함 등의 안전시설을 정비해 도민이 안전시설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하고, 노후시설과 소모품은 교체한다. 취약시설 예찰은 수상안전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특별대책기간(7월15일-8월 17일) 동안 시군에서 읍면동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확대 운영한다. 응급처치 부문은 시군에서 채용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과 119시민수상구조대, 지역자율방재단 등 민간 안전요원이 협력해 빈틈없는 안전관리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조치했다. 최근 도내에서는 2022년 9건, 2023년 10건, 2024년 9건의 수상안전 사고가 발생했으며, 도는 안전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신규 사업 추진 및 안전시설 보완 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정낙도 도 안전기획관은 “여름철 수상안전 대책기간 동안 안전관리 이행실태를 철저하게 점검할 것”며 “도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한 여름 휴가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복지/사회
    2025-05-28
  • ‘충남 해양수산 비전’ 도민과 함께 실현한다
    [충남프라임뉴스] 충남도가 ‘미래를 품은바다 블루엔진 충남’ 비전 실현을 위해 추진 중인 정책과 주요 사업에 대해 전문가 등 도민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도는 28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전상욱 해양수산국장과 정책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정책자문위원회 해양수산분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해양수산 현안 공유에 이어 각계 전문가들의 정책 제안과 의견 수렴, 기후변화 위기 속 해양수산 발전방향 논의 등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정책자문위원들은 “블루카본, 해양바이오 등 세계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해양신산업의 성장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도의 전략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와 함께 이상 기후 등 급변하는 해양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신품종 개발과 양식 현대화 등에도 힘써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가로림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세계자연유산 갯벌 보전 △해양쓰레기 관리체계 강화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 △어촌신활력 등 어촌공간 재구조화 추진 △격렬비열도항 개발 △보령신항 조기 완공 △섬 정주환경 개선 등에 대해서도 자문했다. 도는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내년 주요 시책 및 정부예산 사업을 발굴하고, 향후 도-시군 간 연계 강화 및 국가사업화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전상욱 도 해양수산국장은 “올해는 해양수산 미래비전 실현을 위한 원년으로 정책환경 변화에 한발 앞서 대응하고 주도하겠다”며 “자문위원들의 고견을 바탕으로 환황해 시대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 나아겠다”고 말했다.
    • 복지/사회
    2025-05-28
  • 재난엔 경계 없다…충남, 부서간 칸막이 없앤 재난 공동대응
    [충남프라임뉴스] 충남소방본부가 재난의 복잡성과 대형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도청 내 다양한 부서와의 협업을 확대하며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최근 기후 변화 등으로 인해 집중호우와 산불 등 재난 유형이 다양해지면서, 기술과 행정, 현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협업 모델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충남소방본부는 각 부서와의 실질적인 연계를 통해 대응 능력을 한층 높이고 있다. 먼저, 토지관리과의 기술적 지원을 통해 시군에서 운용 중인 드론 73대의 영상정보를 119종합상황실 관제시스템과 연계하고, 연안지역의 디지털 갯벌 데이터를 시각화한 ‘그리드맵’을 구조 활동에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재난 현장에서 실시간 공중 영상 확보는 물론, 조수 간만의 차가 큰 해안 지형에서도 최적의 진입 경로를 파악할 수 있게 되어, 고립 사고나 긴급 구조 상황에서 대응의 정확성과 속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사회재난과와 협업하여 집중호우 등 풍수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대용량 양수기 4대를 예산군 등 주요 지역 소방서에 오는 6월 중에 전진 배치할 예정이다. 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은 “복합적인 재난 상황에서는 소방만의 힘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도 재난관련 부서와 긴밀하게 협업하는 것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부서간 협업을 계기로 공공데이터와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포함한 재난자원의 공동 활용을 확대하여 지속 가능한 대응체계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방본부는 내년까지 산림자원과와 시군에서 운영 중인 산불 감시용 CCTV 127대를 119종합상황실에 연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림 재난의 조기 감지와 신속한 출동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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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방
    2025-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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