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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치매 어르신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홍성투데이] 천안시 동남구 치매안심센터는 6월 27일까지 ‘쉼터학교’를 이용하는 경증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운영하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총 8회 진행되며, 농촌 자원을 활용한 신체적·사회적 활동을 통해 대상자의 정서적 안정과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도자기와 유제품을 활용해 운영된다. 5월 21일까지는 매주 화요일 미추 농장에서 도자기 화분 만들기, 도자기에 흙물감 칠하기, 화기 꽃꽂이 등 4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5월 23일부터 6월 27일까지는 매주 목요일 4차례에 걸쳐 썬러브치즈 농장에서 스트링치즈·피자·버거·요거트 만들기 등 자연물을 활용한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윤광분 동남구보건소장은 “몸과 마음을 보살피는 치유농업 활동으로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이 생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 유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5월부터는 치매환자 보호자를 대상으로 월 1회씩 총 3회 치유농장 2곳을 방문해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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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 안내
[홍성투데이] 충남도는 30일 아산 모나밸리에서 도내 15개 시군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도와 15개 시군 담당 공무원, 보건복지부(노인정책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설명회는 사업 설명, 기조 강연, 시범사업 사례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설명회에선 구재관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과 사무관이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과 지역돌봄 통합지원법 제정 관련 내용을 안내했다.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급속한 초고령화 및 질병 구조 변화로 인한 의료·돌봄 수요 증가에 따라 마련한 정책으로, 의료와 돌봄서비스를 연계해 살던 곳에서 생애 말기까지 노후생활이 가능하도록 관련 제도 및 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됨에 따라 2026년도부터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을 전국 보편사업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이에 도는 전국 확대 시행 예정에 앞서 지역사회자원을 연계·활용해 통합적인 서비스 체계 정립 및 사업 추진 방향을 마련하고 지역 특성이 반영된 사업 모형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어 이날 참석자들은 유애정 건강보험연구원 통합돌봄연구센터장과 이용재 호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전문 강연을 듣고 한국형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 방향, 노인복지 전략 등을 고민하고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 천안시 노인복지과, 청양군 통합돌봄과, 진천군 주민복지과 등 시범사업 추진 시군 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정낙도 도 경로보훈과장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과 관련해 도내에서는 천안시와 청양군이 2019년부터 선도사업에 참여했고 지난해부터 시작된 시범사업에는 천안시가 전국 12개 지자체 중 하나로 선정돼 사업을 추진 중”이라면서 “법률 시행에 적극 대응해 도내 전체 시군이 관련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충남형 사업 모형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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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인공지능·교육정보기술 활용한 미래형 영어교육과정 실천
[홍성투데이] 충남교육청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영어수업 방법과 우수 영어수업 실천사례를 함께 나누기 위해 지난 26일 충청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에서 정기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이날 배움자리에는 충남초등영어교육연구회 회원을 비롯하여 초등영어교육 연구에 관심을 가진 초등교사 120여 명이 참여했다. 비주얼씽킹 전문가로 널리 알려진 김차명(경기 광명서초 교사) 강사가 ‘교사가 콘텐츠이다’를 주제로 강의를 하고, 미디어를 활용한 초등영어수업의 다양한 접근 방법을 사례중심으로 소개했다. 이어서 2023년 초등영어수업 혁신사례 발표회에서 입상한 공희윤(충남교육청국제교육원 파견교사) 강사가 ‘교육정보기술(에듀테크)을 활용한 FunFun 영어 의사소통능력 기르기’를 주제로 영어수업 실천사례를 발표했다. 배움자리에 참여하는 한 교사는 “미래형 영어교육과정을 실천하기 위한 선생님들의 열의가 아주 높다. 수업혁신 사례를 통해 영어수업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기대를 나타냈다. 충남교육청은 초등영어교육 활성화를 위해 영어독서캠프 운영과 영어놀이터 사업을 지원하고, 원어민영어보조교사 미배치교를 대상으로 원어민 원격화상수업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초등교사의 영어교육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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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산사태 재난대비 주민대피 모의훈련 실시
[홍성투데이] 홍성군이 산사태 발생 시 주민안전을 위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난 24일 서부면 광리 일원에서 산사태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주민대피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서부면 소리마을 주민을 비롯해 공무원, 유관기관, 명예산불감시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부면 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 위험이 높아진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국민행동요령에 따라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 대피 절차를 실제 상황과 같이 모의훈련했다. 아울러 군은 ‘찾아가는 산사태 예방교육’을 병행해 주민들의 산사태 위기대응 능력을 높였다. 서종일 산림녹지과장은 “매년 기상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산사태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다. 산사태로부터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최고의 방법은 위험징후 시 사전에 대피하는 것”이라며“많은 군민들께서 평상시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여 산사태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여름철 우기에 대비하여 산사태 취약지역 110개소 및 산사태 대피소 70개소를 점검하고, 사방사업을 조기 완료하는 등 산사태 예방 체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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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주민의 관심과 사랑으로 완성한 주교3리 치매안심마을 벽화 조성사업
[홍성투데이]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4월 26일 예산읍 주교3리 치매안심마을에 치매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벽화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벽화 조성은 주교3리 마을 입구에 오래된 벽면을 보수하고 치매 환자와 함께 살아가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됐으며, 보건소 주최로 호서대학교 애니메이션 및 산업디자인학과, 주교3리 마을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시안을 제작했다. 이번 치매안심마을 벽화 그리기에는 호서대학교 및 예산중학교 학생봉사자 45명, 주교3리 마을주민 및 보건소 직원 등 총 60명이 동참했으며, 주민참여형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실현하는데 기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치매 파트너를 상징하는 캐릭터 ‘단비’가 주민들의 그림과 어우러져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이끌어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완성된 벽화를 본 주민들은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치매안심마을 벽화 조성으로 마을 입구부터 환해져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협력해 완성한 치매안심마을 벽화가 도시 경관 개선은 물론 치매 인식개선에도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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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치매 어르신 위한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
[홍성투데이] 천안시 동남구 치매안심센터는 6월 27일까지 ‘쉼터학교’를 이용하는 경증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운영하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총 8회 진행되며, 농촌 자원을 활용한 신체적·사회적 활동을 통해 대상자의 정서적 안정과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도자기와 유제품을 활용해 운영된다. 5월 21일까지는 매주 화요일 미추 농장에서 도자기 화분 만들기, 도자기에 흙물감 칠하기, 화기 꽃꽂이 등 4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5월 23일부터 6월 27일까지는 매주 목요일 4차례에 걸쳐 썬러브치즈 농장에서 스트링치즈·피자·버거·요거트 만들기 등 자연물을 활용한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윤광분 동남구보건소장은 “몸과 마음을 보살피는 치유농업 활동으로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이 생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 유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5월부터는 치매환자 보호자를 대상으로 월 1회씩 총 3회 치유농장 2곳을 방문해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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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 안내
[홍성투데이] 충남도는 30일 아산 모나밸리에서 도내 15개 시군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도와 15개 시군 담당 공무원, 보건복지부(노인정책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설명회는 사업 설명, 기조 강연, 시범사업 사례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설명회에선 구재관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과 사무관이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과 지역돌봄 통합지원법 제정 관련 내용을 안내했다.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급속한 초고령화 및 질병 구조 변화로 인한 의료·돌봄 수요 증가에 따라 마련한 정책으로, 의료와 돌봄서비스를 연계해 살던 곳에서 생애 말기까지 노후생활이 가능하도록 관련 제도 및 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됨에 따라 2026년도부터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을 전국 보편사업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이에 도는 전국 확대 시행 예정에 앞서 지역사회자원을 연계·활용해 통합적인 서비스 체계 정립 및 사업 추진 방향을 마련하고 지역 특성이 반영된 사업 모형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어 이날 참석자들은 유애정 건강보험연구원 통합돌봄연구센터장과 이용재 호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전문 강연을 듣고 한국형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 방향, 노인복지 전략 등을 고민하고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 천안시 노인복지과, 청양군 통합돌봄과, 진천군 주민복지과 등 시범사업 추진 시군 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정낙도 도 경로보훈과장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과 관련해 도내에서는 천안시와 청양군이 2019년부터 선도사업에 참여했고 지난해부터 시작된 시범사업에는 천안시가 전국 12개 지자체 중 하나로 선정돼 사업을 추진 중”이라면서 “법률 시행에 적극 대응해 도내 전체 시군이 관련 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충남형 사업 모형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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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인공지능·교육정보기술 활용한 미래형 영어교육과정 실천
[홍성투데이] 충남교육청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영어수업 방법과 우수 영어수업 실천사례를 함께 나누기 위해 지난 26일 충청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에서 정기 배움자리를 운영했다. 이날 배움자리에는 충남초등영어교육연구회 회원을 비롯하여 초등영어교육 연구에 관심을 가진 초등교사 120여 명이 참여했다. 비주얼씽킹 전문가로 널리 알려진 김차명(경기 광명서초 교사) 강사가 ‘교사가 콘텐츠이다’를 주제로 강의를 하고, 미디어를 활용한 초등영어수업의 다양한 접근 방법을 사례중심으로 소개했다. 이어서 2023년 초등영어수업 혁신사례 발표회에서 입상한 공희윤(충남교육청국제교육원 파견교사) 강사가 ‘교육정보기술(에듀테크)을 활용한 FunFun 영어 의사소통능력 기르기’를 주제로 영어수업 실천사례를 발표했다. 배움자리에 참여하는 한 교사는 “미래형 영어교육과정을 실천하기 위한 선생님들의 열의가 아주 높다. 수업혁신 사례를 통해 영어수업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기대를 나타냈다. 충남교육청은 초등영어교육 활성화를 위해 영어독서캠프 운영과 영어놀이터 사업을 지원하고, 원어민영어보조교사 미배치교를 대상으로 원어민 원격화상수업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역량강화 연수를 통해 초등교사의 영어교육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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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산사태 재난대비 주민대피 모의훈련 실시
[홍성투데이] 홍성군이 산사태 발생 시 주민안전을 위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난 24일 서부면 광리 일원에서 산사태 재난 상황을 가정하여 주민대피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서부면 소리마을 주민을 비롯해 공무원, 유관기관, 명예산불감시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부면 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 위험이 높아진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국민행동요령에 따라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 대피 절차를 실제 상황과 같이 모의훈련했다. 아울러 군은 ‘찾아가는 산사태 예방교육’을 병행해 주민들의 산사태 위기대응 능력을 높였다. 서종일 산림녹지과장은 “매년 기상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산사태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다. 산사태로부터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최고의 방법은 위험징후 시 사전에 대피하는 것”이라며“많은 군민들께서 평상시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여 산사태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은 여름철 우기에 대비하여 산사태 취약지역 110개소 및 산사태 대피소 70개소를 점검하고, 사방사업을 조기 완료하는 등 산사태 예방 체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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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주민의 관심과 사랑으로 완성한 주교3리 치매안심마을 벽화 조성사업
[홍성투데이]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4월 26일 예산읍 주교3리 치매안심마을에 치매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벽화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벽화 조성은 주교3리 마을 입구에 오래된 벽면을 보수하고 치매 환자와 함께 살아가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됐으며, 보건소 주최로 호서대학교 애니메이션 및 산업디자인학과, 주교3리 마을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시안을 제작했다. 이번 치매안심마을 벽화 그리기에는 호서대학교 및 예산중학교 학생봉사자 45명, 주교3리 마을주민 및 보건소 직원 등 총 60명이 동참했으며, 주민참여형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실현하는데 기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치매 파트너를 상징하는 캐릭터 ‘단비’가 주민들의 그림과 어우러져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이끌어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완성된 벽화를 본 주민들은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치매안심마을 벽화 조성으로 마을 입구부터 환해져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협력해 완성한 치매안심마을 벽화가 도시 경관 개선은 물론 치매 인식개선에도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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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한민국 자동차산업 국제세미나 in 당진' 개최
[홍성투데이] 당진시는 충남연구원, 자동차부품기술사업화협동조합과 함께 오는 3일 당진시청 1층 대강당에서 ‘2024 대한민국 자동차산업 국제세미나 in 당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전문가들의 발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발제는 △독일 자동차 부품 데이터 전문 기업 TecAlliance ‘자동차 부품 디지털 전환 소개’ △KDI 국제정책대학원 이창근 교수의 ‘자동차산업 발전 역사와 전환기 한국 자동차산업 발전 방향’ △충남연구원 이민정 박사의 ‘충남 자동차 부품시장 현황과 Non-OEM 부품시장 확대 방안’ △인도네시아 자동차 부품산업협회장의 ‘글로벌 애프터마켓 부품시장 확대 및 활성화 전략’ 순으로 진행된다. SK렌터카, (사)충남산학융합원, 독일 TecAlliance, 충남테크노파크,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와 협력하여 독일·베트남·인도네시아·대만 등 10여 개 해외 자동차부품협회와 기업들, 50여 개사의 국내 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당진시는 기업혁신파크 조성을 앞두고 미래 자동차산업의 동향과 전망을 알아보고, 변화하는 글로벌 부품시장에서 부품산업의 성장을 촉진해 국내외 자동차부품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이번 국제세미나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산업 국제세미나를 통해 국내외 자동차산업 분야의 경험과 전문 지식을 공유하고, 당진시가 미래 자동차 시장을 선점해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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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공무원, 드론으로 비행(飛行)을 꿈꾸다!
[홍성투데이] 충남도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드론동아리 ‘비행(飛行)공무원’이 29일 도 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제1회차 모임을 개최했다. 4차 산업혁명 핵심인 드론 운용기술을 습득하고 공공행정 접목으로 디지털 행정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비행공무원’은 지난 3월말 출범했으며, 도청 내 다양한 연령과 직급을 가진 공무원들이 ‘드론’이라는 하나의 관심사로 모인 ‘순수 연구동아리’이다. 이번 1회차 모임에서는 ‘드론의 이해와 활용 특강’을 주제로 백석대학교 무인항공센터 최영철 책임연구원의 드론 기초 강의와 드론체험을 진행했다. 특히, 드론 업무담당자 외 드론을 접할 기회가 없는 공무원들이 야외에서 직접 드론비행 체험을 가져 다양한 행정업무에 드론 활용사례를 넓히는 기회가 됐다. 앞으로 ‘비행공무원’은 드론 활용 홍보영상 제작, 행정 콘텐츠 토의, 각종 드론경진대회 참가 등 매달 다채로운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택중 도 건설교통국장은 “동아리 회원 59명이 선착순으로 모집될 만큼 충남도 공무원이 드론에 대한 관심이 크다”며, “동아리회원 전체가 무인멀티콥터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꾸준한 활동으로 전문성을 길러 4차산업혁명 기술에 능통한 힘쎈충남 공무원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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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5월 가정의 달 맞춤 치안 정책 추진
[홍성투데이]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9일 도청에서 제2기 자치경찰위원회 첫 정기회의를 열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추진할 맞춤형 치안 정책을 심의·의결했다. 먼저 이날 회의에선 지난 2월 26일부터 4월 19일까지 8주간 어린이 보호구역 1058개소 내 교통 안전시설 관리상태를 합동 점검한 결과를 도경찰청으로부터 보고 받았으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관리청과 지속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위원회는 다음달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사찰 방문객 증가에 대비해 도내 주요 사찰 및 주변 혼잡교차로 등 63개소에 경찰 171명을 투입하는 등 교통 혼잡 및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선제적 교통 관리를 시행하기로 했다. 또 6월까지 재학대가 우려되는 고위험 아동을 대상으로 경찰·지자체·아동보호 전문기관이 연합해 합동 점검 및 조치할 예정으로 점검 중 아동학대가 발견될 경우, 즉각 보호 조치와 함께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위원회는 봄 행락철·농번기 시기인 5월은 차량·농기계·보행자 이동이 증가해 교통사고 발생이 많아짐에 따라 도경찰청에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8주간 교통사고 사망 예방 활동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주요 추진 내용은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지역 경찰 협업-교통사고 예방 순찰 강화 △지역 방송·케이블TV를 통한 홍보 활동 전개 △교차로·로터리 등 사고다발지역 현수막 게시 등이다. 이종원 위원장은 “자치경찰제의 목적은 주민을 위한 맞춤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있고 사회적 약자 보호와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는 우리 본연의 임무”라면서 “앞으로도 도경찰청, 도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사회적 약자 범죄 예방 및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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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도민 문화향유 확대 방안 마련한다
[홍성투데이] 충남도와 15개 시군, 공공기관, 민간단체가 도민 문화향유 확대 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도는 29일 청양 칠갑산NH호텔에서 도·시군 문화정책 담당공무원과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충남문화산업진흥원, 충남문화관광재단, 문화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도-시군 문화정책 관계관 합동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수는 올해 업무계획 및 문화정책 추진상황 공유, 우수사례 발표,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도와 시군은 올해 업무계획 공유 및 각 기관별 협조사항을 논의했으며, 공공기관은 기관 소개와 시군 협업사업 설명 등을 통해 참석기관 간 문화정책 추진상황을 공유했다. 이어 도내 시군 정책 추진 시 참고할 수 있도록 문화정책 우수 시군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수사례는 올해 신설 정부합동평가 지표인 통합문화이용권 문화예술체험분야 이용률 관련 기지시 줄다리기 축제를 통해 높은 실적을 달성한 당진시와 지난해 문화도시로 선정된 홍성군이 발표했다. 토론은 정부합동평가 지표인 ‘통합문화이용권 이용실적’과 ‘문화접근성 확대 정책 추진 우수사례’에 대해 분임토의 방식으로 문화정책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토론 이후 도는 저출산 극복 시책 중 하나인 유아동 동반 패스트트랙의 시군 동참을 이끌어 내며, 문화정책 분야에서 저출산 극복 시책이 본격적으로 시작함을 알리는 의미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송무경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문화정책은 도와 시군이 한 방향으로 같이 움직여야만 정책의 수용성이 확보되고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도와 시군, 공공기관 간 소통과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도민들이 체감하는 문화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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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무한천 파크골프장, 그라운드골프장 5월 2일 재개장
[홍성투데이] 예산군은 지난 2월부터 훼손된 잔디 보강을 위해 휴장에 들어갔던 무한천 파크골프장 및 그라운드골프장을 오는 5월 2일 재개장한다. 군은 지난 2월 13일부터 5월 1일까지 휴장기간 동안 구장 내 수해 피해 시설물 보수 정비, 관리동 신설, 배토작업 및 제초작업을 실시해 양질의 잔디구장을 조성했으며, 중장년 및 노인 군민의 체력증진을 위해 연중 개장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은 잔디보호를 위해 매주 월요일은 무한천 파크골프장 및 그라운드골프장을 휴장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해 공인 인증을 받은 무한천체육공원(36홀), 내포수암체육공원(9홀), 무한천생활체육공원(9홀) 등 파크골프장을 운영 중이며, 현재 추진중인 무한천체육공원(18홀) 및 삽교천체육공원(18홀) 파크골프장이 완공되면 총 90홀로 명실상부한 파크골프 메카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무한천 파크골프장 및 그라운드골프장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청 교육체육과 체육시설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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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정의 시니어, 박현조 시인!
- [박현조 시인] 박현조 시인은 고희를 훌쩍 넘긴 원로시인이다. 일찍이 1998년 월간 <문학공간> 신인상을 받고 등단하여 지금까지「시니어, 봄의 노래」등 14권의 시집을 냈다. 현재 제15대 (사)한국시인연대 회장이며 (사)한국문인협회 문인권익옹호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오랜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고위직으로 퇴직하였으나 지금도 일선 현장에 근무하며, 한국시니어노동조합 충남지역본부 위원장으로도 활동하는 등 지금도 누구보다 알차고 보람된 노후를 보내고 있다. 박 시인의 시 세계는 그가 실향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다는 데서 한 흐름을 엿볼 수 있다. 황해도 개성이 고향인 시인은 한국전쟁 당시, 어머니의 손을 잡고 형제들과 함께 남하하여 인천에 정착하였다. 이때 부친이 동행하지 못하고 홀로 북에 남게 된 것이, 시인의 초기 시를 관통하는 분단과 실향, 어머니의 한,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 등의 주제가 되었다. 물론 10여 년 전 인천을 떠나 청양 칠갑산 자락에 자리를 잡고 홍성에서 직장 생활을 하는 요즘에는 농촌과 전원, 귀농 등을 소재로 한 시도 많이 쓰고 있다. 우연히 등산을 왔다가 지인의 권유로 시골에 눌러앉게 되었다는 시인은 이제, 택리지에서 살기 좋은 곳으로 명명한 이곳 청양과 내포를 고향처럼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온전히 내포의 한 시인이 되기를 원한다. 팔순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왕성한 사회활동과 열정적 창작을 멈추지 않는 박 시인의 시혼(詩魂)에 경의의 박수를 보낸다. 귀 농 <박현조> 빛과 물 섞어 흙 버무리면 산비둘기 날아와 한 입 물고 고라니도 찾아와 씨앗 묻는다 봄볕이 입김 불어 주고 봄바람이 새싹의 눈 열어 준다 나 혼자 땀흘리며 땅 판 게 아니다 새잎이 돋기 전에 입김 불어 넣은 논밭 축복의 환한 햇살이 파릇한 새싹의 소망 키워 주고 꽃바람의 매운 손길이 단단한 줄기의 의지 키워 준다 나는 땅 파고 흙 버무렸을 뿐 햇빛과 바람으로 잎과 줄기 키우고 때 맞추어 내려주는 단비를 받아마시며 농작물은 스스로 생명의 집 짓고 농부는 햇빛과 바람과 사귄다. [박현조 시인 약력] 1998년 월간<<문학공간>> 신인상을 받고 작품활동을 시작 현재 제15대 (사)한국시인연대 회장 (사)한국문인협회 제27대 문인권익옹호위원회 위원 인천광역시 부이사관 명퇴 인천관광공사 기획관리본부장 (상임이사)역임 전국시니어노동조합 충남지역본부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시집으로 ⌜시니어, 봄의 노래⌟외 13권, 소설집⌜대선감질⌟ ‘전국공무원문예대전 행정자치부장관상’, ‘한국시인연대상’ 김영삼대통령표창, 노무현대통령근정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