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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의장, 지역현안 해결 위해 연이은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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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프라임뉴스] 충남 천안시의회 김행금 의장은 5월 26일 오후, 시민 생활과 지역 발전에 밀접한 현안을 직접 챙기기 위해 천안삼거리공원 재개발사업 현장과 동남구 북면 납안리 288 일원을 연달아 방문했다.
◇ 천안삼거리공원 재개발 현장–“이대로라면 10월 완공, 시민 우롱하는 격”
의장은 첫 일정으로 천안삼거리공원 재조성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계획보다 크게 늦어지고 있는 사업 속도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천안삼거리공원은 역사성과 상징성을 갖춘 지역 명소로, 현재 시민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대규모 재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이날 현장에서 확인한 바로는, 공정률이 계획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 당초 기대했던 개장 시점보다 크게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에 김행금 의장은 “현재 공사진행 속도는 시민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이대로라면 10월이 되어야 완공이 가능할 것이라는 상황은 매우 한심하다”고 지적하며,
“모든 부서가 총력 대응해 7월 내에는 완공할 수 있도록 즉각적인 조치와 공정 관리에 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북면 납안리 288 일원–“청정지역 특성 살린 태양광 발전, 적극 검토하라”
이어 의장은 동남구 북면 납안리 288일원을 방문해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요청과 관련된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이 지역은 천안에서도 대표적인 청정 자연환경을 보유한 농촌 지역으로, 주민들은 현재 운영 중인 버섯 재배 농업과 병행하여 소규모 태양광 발전 사업을 통해 주민들은 “기후위기 시대에 맞는 친환경 모델을 마을에서부터 실천하려는 것이며, 청정지역을 훼손하지 않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고자 한다”며 “관계 행정기관이 긍정적이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김 의장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의 미래를 고민하고 친환경 정책을 제안하고 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청정지역의 환경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방안을 신속히 적극 검토하고, 행정이 책임 있는 자세로 지원할 것”을 주문했다.
김행금 의장은 “오늘 오후 연이어 방문한 두 곳의 현장에서 시민들의 실망과 바람을 직접 듣고 보았다”며 “시민이 기대하는 행정의 속도와 의회의 역할은 단순히 정책만으로는 채워지지 않는다. 현장에서 직접 문제를 확인하고 해결책을 찾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이 그 해답”이라고 밝혔다.
천안시의회는 앞으로도 주요 현안에 대한 정기적인 현장 방문과 점검 활동을 통해 사업의 적정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시민 중심의 정책 실현을 위한 의정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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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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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정보 보호 산업 거점으로 도약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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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프라임뉴스] 충청권 4개 시도가 수도권에 집중된 정보 보호 산업을 지역으로 분산하고 충청권의 전략 산업과 연계한 디지털 보안 생태계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도는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지역거점 정보 보호 클러스터 구축사업’ 공모에 충청권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거점 정보 보호 클러스터 구축사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정보 보호 산업을 지역으로 확산해 사이버 침해 사고를 예방하고 지역 특화 정보 보호 산업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충청권 컨소시엄은 충남테크노파크·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충북과학기술혁신원·세종테크노파크가 협력 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번 공모 선정은 2023년 충청권 4개 시도가 지역거점 정보 보호 클러스터 구축사업의 충청권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사업추진단 운영 등 공동 협력해 온 결실이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충청권은 정보 보호 클러스터 구축사업에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간 국비 100억 원, 지방비 100억 원 등 총 200억 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정보보호 기업 육성, 전문 인력 양성, 전략산업 연계 사업모형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도는 이동 수단 시험장(모빌리티 테스트베드) 구축, 정보 보호 맞춤형 컨설팅, 정보 보호 인력 양성, 정보 보호 역량 강화 연구용역을 추진해 지역 정보 보호 기술 경쟁력 강화 등 지역 사이버보안 거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 충남 스마트모빌리티, 세종 스마트시티, 대전 스마트국방, 충북 융합바이오 등 각 전략 산업과 연계한 보안 시험장도 함께 조성해 맞춤형 정보 보호 기술 개발과 실증 환경을 마련할 방침이다.
충청권은 국토의 중심이라는 지리적 이점 외에도 풍부한 정보 보호 공급 기업, 정보 보호 특성화대학, 융합보안대학원 등 전문 인력 양성 기반이 탄탄해 지역 정보 보호 산업 거점으로 도약이 기대된다.
박인문 도 정보화담당관은 “이번 공모 선정은 충청권이 힘을 모아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이는 디지털 시대의 핵심인 정보 보호 산업의 지역 기반을 강화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보 보호 산업은 도가 추진 중인 충남정보보호지원센터, 정보통신기술(ICT)이노베이션스퀘어 등과도 연계 가능한 사업”이라면서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충청권이 대한민국 디지털 보안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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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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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지속 성장 도시로의 도약 집중” 주요사업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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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프라임뉴스] 천안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열고 부서별 주요업무 650건을 점검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는 천안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상반기 7대 전략별 주요 시정 성과 등을 점검하고, 하반기 주요사업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시는 그동안 시민의 더 나은 일상과 미래 성장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경제위기 속 안정적인 일상 구현을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과 같은 소상공인 지원정책 추진하고 천안형 청년 일자리 및 맞춤형 일자리 지원 확대, 지역 중소기업 지원 활성화 정책 추진 등 지역경제 자생력 강화를 위해 힘썼다.
또 스마트도시 구축을 위한 글로벌기업 협력 강화, 천안형 스타트업 육성 강화, 미래의료 신산업 클러스터 조성 추진 등 천안의 새로운 미래 비전을 선보였다.
새롭게 선보인 야간순환형 투어버스, 유관순 파크골프장 준공, 도심 속 공원 및 산책로 조성 등 일상 속 즐거움을 더하고 천안역 증개축 공사 착수, 천안역세권 투자선도지구 조성 착수 등 달라지는 천안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다함께 돌봄센터 확대 운영, 우리동네 어르신 도보배달 시행, 천안시 통합돌봄센터 개소, 주거취약계층 안심동행서비스 추진 등 더불어 사는 천안을 실현했다.
천안시의 정책은 하반기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오는 6월 2025 천안 K-컬처박람회와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천안 유니브시티 페스티벌 with 맥썸 페스티벌, 빵지순례 빵빵데이 개최를 시작으로 2025 흥타령춤축제와 이봉주 마라톤 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한다.
더불어 취묵헌 서예관 개관, 천안 삼거리공원 준공, 천안박물관 재개관 등 일상 속 문화·휴식공간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스타트업 특례보증 추가 출연,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 착수 등 미래 먹거리 창출에 마중물을 붓고, 골목형 상점가 추가 지정, 농촌협약 추진 등 맞춤형 정책으로 지역경제에 지속적인 활력과 새로운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천안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천안역사 증개축 사업, 도심순환 급행버스 노선 확대 운영, 스마트 주차정보시스템 사업 등을 지속 추진해 시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추진하고 있는 모든 정책이 천안의 미래를 만드는 중요한 열쇠”라며, “시민의 더 나은 삶터 조성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전 부서가 서로 협력하고 업무추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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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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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충남문화관광재단-충남예총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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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프라임뉴스] 충청남도, 문화예술 현장과 지속적 소통…1차 간담회 건의사항 추진상황 2차 간담회에서 공유
충청남도는 지난 3월 개최된 1차 문화예술 간담회에 이어, 충청남도, 충남문화관광재단,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충남연합회(충남예총) 등 관계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1차 간담회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건의사항 중 도내 축제·행사에 지역예술인 참여 제도 마련 요구에 대하여 타 시도 운영사례 및 법적 근거 분석을 통해 실천적 방안을 마련하고자 충남연구원에 전략연구과제로 의뢰했다
청년예술인 일자리 발굴은 예술단체의 예술행정·기획인력 수요조사를 통해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사업 수료자를 대상으로 공모 및 매칭할 계획으로 26년부터 사업비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서울전시장 참여 작가가 일부 시군만 참여 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하여 26년 정기대관부터 시군별로 구분 모집하여 지역별로 안배할 계획이고, 전문예술법인 지정에 대한 인센티브는 사업계획 수립 멘토링, 기획력 향상 워크숍, 비즈니스 마인드 제고 등 경영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예술인 자립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충남도는 앞으로도 예술인·문화단체와의 정례 및 수시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며, 예술인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참여형 문화예술행정 모델을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도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 예술인과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한다. 대표 축제와 청년예술인 지원, 관광 연계형 콘텐츠를 통해 문화와 관광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도는 생활 속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충남만의 문화정체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김범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문화예술은 충남의 경쟁력이자 미래 산업의 핵심”이라며, “단순한 문화 향유를 넘어, 지역 예술인과 도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문화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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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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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대만 현지 사전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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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프라임뉴스]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는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 ‘제1회 한국여행엑스포 인(in) 대만’에 참가해 박람회 사전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사업과 연계하여 추진된 행사로, 조직위는 충남도 및 공주, 보령, 부여, 예산 등 지자체와 함께 참가해 대만 현지 관람객 및 여행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집중 소개했다.
특히 조직위는 박람회의 주제인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알리는 전용 홍보관을 운영하고, 대만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콘텐츠를 소개하며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행사 기간 조직위는 현지 여행사들과의 세일즈 콜 및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대만 인센티브 단체 유치와 여행상품 개발 가능성을 타진했으며, 대만 관광 트렌드 및 현지 관광정책을 파악하는 등 실질적인 마케팅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충남 주요 관광지와 태안 지역의 자연자원, 박람회 콘텐츠를 접목한 상품을 제안하며 향후 대만 개별여행객(FIT) 및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한 기반 조성에도 힘썼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대만 엑스포 참가를 계기로 현지 여행업계와의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실질적인 유치 전략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해외 홍보를 지속 확대하여 글로벌 박람회로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내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한 달간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도와 태안군이 공동 개최하며, 40개국 182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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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