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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동남서-도로 한복판 휠체어 탄 채 위험에 처한 85세 노인... 경찰의 신속한 대응으로 안전확보
    [충남프라임뉴스] 충남 천안에서 도로 한복판에 휠체어를 탄 채 서 있던 고령의 노인이 경찰의 신속한 조치로 안전하게 귀가했다. 천안동남경찰서에 따르면, ‘25. 3. 9. 오후 1시 49분쯤 천안시 동남구 소재 한 교차로에서 “할아버지가 휠체어를 탄 채 도로 한가운데 서 있다”는 112신곤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일봉지구대 경찰관들은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휠체어를 탄 85세 최씨가 도로 한가운데 멈춰 있는 위험한 상황을 발견했다. 주변 차량들은 최 씨를 인지하지 못한 채 지나고 있었고, 노인은 스스로 휠체어를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였다. 이는 2차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긴급한 상황이었다. 경찰은 즉시 최 씨의 뒤쪽에서 손을 흔들어 차량을 정지시키며 교통을 통제했다. 이후 조심스럽게 최씨를 도로 밖으로 이동시킨 뒤, 신속하게 안전한 장소로 안내했다. 현장 확인 결과, 최 씨는 거동이 불편한 상태였으며, 혼자서 휠체어를 조작하는 것도 어려운 상황이었다. 경찰은 최 씨가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약 1km 가량을 동해하며 휠체어를 밀어 주었고, 최 씨의 자택까지 직접 동행해 안전을 끝까지 확인했다. 현장에 나간 일봉파출소 소속 최용주 경사는 “도로 한복판에 휠체어를 탄 채 서 있던 노인은 차량과 충돌할 위험이 매우 높았다”며 “신속한 조치가 아니었다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동남경찰서는 앞으로도 교통 약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위급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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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1
  • 천안동남서-48년 만에 친모 찾은 해외 입양인.. 경찰의 끈질긴 노력 빛났다
    [충남프라임뉴스] 천안동남경찰서는 ‘25. 2. 21. 11:00경 50년 전 덴마크로 입양된 양신애(52세)씨가 경찰의 집념 어린 노력 덕분에 친모의 흔적을 찾았다. 비록 어머니는 이미 세상을 떠났지만, 경찰의 도움으로 외가 가족과 재회할 수 있게 됐다. 정읍경찰서에 따르면, 양 씨는 경찰서를 찾아 친모를 찾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1977년 네 살 때 동생과 함께 입양돼 덴마크에서 자랐으며, 오랫동안 가족을 찾기 위해 노력해왔다. 2013년 아버지를 찾았으나 어머니를 찾지 못했고, 2017년 유전자를 등록하며 실마리를 찾으려 했다. 그의 사연을 접한 이건수 백석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충남 천안동남경찰서 류병훈 실종수사팀장에게 수사를 의뢰했다. 단서는 어머니 전명옥(75세·사망) 씨의 이름과 충북 청주 출신이라는 정보 뿐이었다. 경찰은 여러 차례출생기록과 전산을 조회했지만 직접적인 연결고리를 찾지 못했다. 그럼에도 류 팀장은 포기하지 않았다. 전씨의 흔적을 찾기 위해 직접 현장으로 출장을 나섰고, 한적한 거리에 문이 닫힌 이발소를 발견해, 주민들의 증언을 통해 과거 이발소를 운영했던 전씨 성을 가진 여성을 특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생년월일 조회 범위를 확대해 다시 전산을 검색한 결과, 본적이 충북 청주인 전씨가 사망자로 등록된 사실을 확인했다. 다음 날 류 팀장은 직접 청주로 향했고, 탐문 끝에 전씨의 가족을 찾아냈다. 조사 결과, 신애 씨의 어머니는 실제 출생연도보다 2년 앞당겨 호적이 등록되어 있었고, 2021년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전씨의 가족에 따르면, 그녀의 남편의 폭행과 외도로 인해 집을 나왔고, 이후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두 ᄄᆞᆯ은 입양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전씨는 아이들이 입양된 줄도 모른 채 오랫동안 찾으려 했지만 끝내 만나지 못했다. 이번 사례는 천안동남경찰서 소속 류 팀장의 집념이 해외입양인의 가족 찾기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보여준다. 류병훈 팀장은 “입양인들의 가족 찾기는 단순한 신원 확인이 아니라, 한 사람의 정체성과 뿌리를 되찾아 주는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해외입양인 가족 찾기 지원에 힘쓸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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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1
  •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 ‘우리마을 안심지킴이’ 소통의 장 마련
    [충남프라임뉴스]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0일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충남자치경찰 제1기 우리마을 안심지킴이 워크숍’을 개최했다. 우리마을 안심지킴이, 위원회 사무국, 시군 관계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워크숍은 자치경찰 주요 업무 및 성과 안내, 안심지킴이 제안·제보 활성화 방안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우리마을 안심지킴이는 지역 실정에 맞는 치안 수요를 촘촘히 찾아내고자 지난해 전국 최초로 구성해 운영 중으로, 도내 읍·면·동장의 추천을 거쳐 지역 현황에 밝은 도민 229명을 위촉한 바 있다. 이날 워크숍에선 그동안의 안심지킴이 활동 내용을 점검하고 활동 중 치안 현장에서 겪은 다양한 경험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토대로 민관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확대할 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이번 워크숍 부대행사로는 충남 자치경찰 웹툰·포스터 공모전 우수작 전시를 진행해 자치경찰에 대한 관심도를 높였으며, 주민 참여의 필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위원장은 “우리 지역 특성과 도민의 의사를 반영한 지역 밀착형 치안 서비스 제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도민의 목소리가 치안 정책에 반영되는 주민 참여형 자치경찰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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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2025-03-20
  • 충남도, 자치경찰제 의의·실천 방안 알려
    [충남프라임뉴스]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12일 논산 연무읍에서 논산시 연무읍 이장협의회 회원 63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치경찰 교육·홍보’를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선 김영배 도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이 강사로 나서 △자치경찰제도 도입 배경 및 성과 △주민 참여 방안 △범죄 예방, 여성·청소년, 교통 등 자치경찰 사무를 설명해 자치경찰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도왔다. 교육 후에는 자치경찰제도를 주제로 참석자들과 자유로운 질의응답을 진행해 자치경찰제도를 더 깊이 이해하고 지역 내 건의·요구 사항 등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사무국장은 “더 많은 도민이 자치경찰제도의 의의와 실천 방안을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찾아가는 자치경찰 교육을 지속 추진해 지역 치안 향상에 큰 역할을 하는 자치경찰제도의 실효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2023년부터 도내 이통장연합회, 새마을회 등 지역민 대상 총 31차례(2242명)에 걸쳐 찾아가는 자치경찰 교육을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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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2
  • 노경수 금산경찰서장 취임
    [충남프라임뉴스] 충남 금산경찰서 제75대 금산경찰서장에 노경수 총경이 취임했다. 금산경찰서는 이날 경찰서 2층 소담마루에서 각 과장, 지역관서장, 계·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5대 노경수 금산서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취임식에 앞서 노경수 서장은 순국영령의 혼이 담긴 육백고지 전승탑을 참배했다. 노경수 서장은 “군민이 안심하는 안전한 금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협력치안 실현을 위해, 그리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복한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노경수 서장은 경찰대학교 13기로 경기남부청 교통과 교통안전계장, 인천청 홍보담당관, 충남청 112치안종합상황실 상황팀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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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202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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